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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대해 신중하게 탐구하고 글을 적습니다.
구매 전 한번 읽어주세요.
" 기본에 충실한 시리즈가 돌아왔습니다.
물론,
자켓은 처음입니다. "
제가 코디했지만,
너무 예뻐서 한참을 만지작 만지작
옷을 이렇게 입자마자 -
누구를 만날때 이렇게 입지?
.
.
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떠올렸어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 누구를 만날땐, 항상 너한테 산 옷을 입게돼."
이 말에 얼마나 가슴이 뛰었던지.
top : 현정 블라우스
skirt : 더힐로즈 스커트
outer : 기본에 충실한 트위드
그나저나 왜 현정 블라우스냐구요?
몇년이 지난 지금도,
이 코디를 처음 만났던 기분을 잊지못해요.
워낙 옷을 좋아하고
배우 고현정을 좋아하고
.
.
.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는 아우터 조합이 바로
"라운드 블랙자켓+ 타이블라우스"
입니다.
제가 엄선한 타이블라우스는, 배우 고현정을 연상시켜요.
오, 제발..
저를 믿고 이 코디 그대로 구입해서 입어보세요.
30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100만원 이상의 아우터를 입은
사람보다도, 훨씬 귀해보이게. 만들어 줄거에요.
강매 맞습니다.
근데 그렇게 안하기엔..
혼자만 입기 아까운 코디입니다.
블랙의 소재를 제일 잘잡아주는 나의 참새방앗간.
아, 참고로
더힐로즈 스커트는 신축성 좋아서 활동성이 아주 좋습니다!
사실, 너무 기본에 충실해서
딱히 뭐라 설명할만한 특징들이 없네요.
...흠
정말, 왜 우리.. 옷 찾으러 돌아다닐때
" 아 딱, 기본 찾아요- "
했던 그 기본.
군더더기 없고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고
오버핏도 슬림핏도
아닌
딱 기본.
...허허... 무보정 사진입니다..
조만간 업뎃 예정인 미니 쉬폰 드레스와 함께 코디해봤어요!
아.. 원단 디테일 보실래요?
원단 조직감, 모두 아이폰 인물사진 모드입니다.
요즘 10만원도 안하는 자켓중에서,
이 정도 퀄리티는 없다고 자부합니다.
어깨가 둥글게 떨어지지 않게 봉제가 되어있어서
몸이 슬림해 보이고,
어깨선과 목선, 비율이 좋아보입니다.
싸구려 소재가 아니라 하루종일 입어도
팔의 안감이 나오거나 하는 불상사는 없어요.
무엇보다 예뻐..
어디든 잘어울려.
ㅣ SIZE ㅣ
FREE
[55-66 두 체형 모두 딱 just.
제가 사이즈 표기는 솔직하게 하는 데
이 자켓은 너무 클까, 너무 작을까 걱정 하지 않아도돼요]
소재 : 울 폴리 혼방
(맨살에 맨투맨 입은 것 처럼 보드러워요)
총장 50 / 어깨 42 / 옷의 폭 46 / 소매59
[슬림핏, 오버핏 둘다 아닌 딱 기본핏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