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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대해 신중하게 탐구하고 글을 적습니다.
구매 전 한번 읽어주세요.
더힐룩의 라인중에
[premium]
이라 적혀있는 니트들은
저렴한 합성섬유 원사로 만들어진 의류가 아닌
브랜드 공장, 좋은 원사, 울, 캐시미어 함량이 되어있어
단가가 높게 책정되는
질 좋은 의류 입니다.
동일 디자인, 시중 저렴한 옷들과는 달라요.
믿고 구매해주세요.
일단 제 스스로가 평소
저렴해보이는 옷을
안입습니다.
"샤넬 향수 중, 가드니아 라는 향수가 있어요. "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샤넬의 향수들 말고
레젝 라인으로 나와
희소성이 있는 한단계 윗급의 향수인데
그 중에 '가드니아' 라는 향수가 있답니다.
사실 샤넬 향수 좋은데, 너무 흔하지 않나?
뭐 이런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요고에요.
가격이 비싸서 매장에서 한참을 들었다 놨다
반복했던 향수인데
결국, 저의 페이버릿이 되었답니다.
근데, 그러니까 이 가드니아랑 이 옷이랑 무슨상관이냐
..야...
코이...
..
?
너 왜 말많냐..
물으신다면
이 향을 맡자마자 그려졌던 여자의 이미지가 있거든요.
그 여자의 느낌이, 바로 이 코디입니다.
저는 일적으로는
고집이 황소
뿔소 코뿔소 고집인데
제가 고집하는게,
'내가 안살 것 같은 옷은 하지말자-'
'사진만 잘나오는 옷은 절대 하지말자'
'1주일에 3회 이상 입어보고, 손이 안가면 하지말자'
이것저것 샘플 받아서 촬영하고
샘플 세일 해서 판매하는
사이트들보다는
신상 업뎃이 조금은 느려도
신중하게 셀렉하여 올립니다.
그래서, 손이 자주가는 옷들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아 무튼, 가드니아는 '장미'의 한종류에요.
딱 맞죠?
성숙한 장미같지만, 어딘가 풋풋한..
여자와 소녀, 그 어디쯤에 있는.
이것봐 새벽에 글쓰면
또 이렇게 주절주절
감성적 블로그가 된다니께... 흠
단추의 장미가, 가드니아 장미.
그래서 입으면, 사람도 가드니아 장미.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촬영날.
자연광 하나 없던 스튜디오에서
기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에요.
다른 컬러도 있지요..
저는 고민하다, 옷 욕심이 많아서 세컬러 모두 소장했어요.
옷을 팔생각을 안하고, 매일 쟁일 생각만 하니
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올 화이트 코디입니다.
결혼식 빼고 다 입고 가세요
여러분.
블랙+ 화이트 조합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죠?
짬뽕 먹으러 가기 딱 좋겠어..
하늘색 보자마자 , 와 이건 화이트 스커트다.
머릿속으로 띠링띠링 입력하고
생각했던대로 입었는데... 미치겠다
너무 청순해보이는거에요.
피부톤도 깨끗해보이고
하얘보이고
나 지금 약간 23살 됐어..
폰으로 얼굴가리고 있으니까.
ㅎ,,
제가 왜, 세컬러 다 소장했는지 아시겠죠?
느낌이 정말 다 달라요.
(요란하게 나야나 금장단추야 나좀 봐줘!!
하고..
존재감을 뽐내는, 싸구려 금장단추 아닙니다.)
무보정 디테일 컷 확인해보세요.
9만원대 후반을 받아야 하는 옷이랍니다.
하지만, ...
조금이라도 가격대가 올라가면
많은 분들이 이 예쁜 옷을 경험하는걸
망설이실까봐
또 단가대비 가격 착하게 내렸어요!
뗄지말지 고민도 안들게, 아주 살짝의 패드가 들어가 있어서 어깨라인이 더 예뻐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