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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대해 신중하게 탐구하고 글을 적습니다.
구매 전 한번 읽어주세요.
더힐룩의 라인중에
[premium]
이라 적혀있는 니트들은
저렴한 합성섬유 원사로 만들어진 의류가 아닌
브랜드 공장, 좋은 원사, 울, 캐시미어 함량이 되어있어
단가가 높게 책정되는
질 좋은 의류 입니다.
동일 디자인, 시중 저렴한 옷들과는 달라요.
믿고 구매해주세요.
일단 제 스스로가 평소
저렴해보이는 옷을
안입습니다.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나얼선생님의 노래를 찾아듣는걸 보면
가을이 온 것 같아요.
동남아시아보다 더 동남아시아 같았던
무덥고 고집센 여름을 떠나보내고
...
드디어 가을이 도착했어요.
솨리질러~~~ 예에에에~~
예에ㅔ
김포에 드라이브 나왔는데, 날씨가 너무 맑아서 저 멀리 북한산이 예쁘게 보였어요
사실 가을 니트들을
보여드려야하는데
더운것도 그냥 더운게 아닌
습하디 습한
여름이라
기다렸어요...
딱 계절에 맞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예고 없이
훅- 찾아올줄이야...
다른 멋재이 사장님들은
한계절씩 앞서서
가을 신상에, 아우터까지
업로드 하시던데
저는 아직 사업가는 아닌가봐요 ㅎㅎ;..
그냥 날씨에 맞게 그때 그때
소박하게, 바로바로 입을 옷들로 보여드릴게요!
오늘 보여드릴 옷은, 제가 봄에도 너-어무 잘입었고
날씨가 시원해지자마자 또 꺼내들었던
나시 + 볼레로 셋업입니다.
가을이 도착한 날 업로드 되었으니
이름은 "가을 도착"
으로 지어봅니다.
...
저는 6월생이랍니다.
6월에 생일날에도 딱 이 코디로 입고 나갔네요.
....
...
미역국도 야무지게 챙겨먹고
제가 좋아하는 작약이 들어있는 꽃다발로 축하도 받았던
행복했던 날이었어요.
꽃말마저 예쁜 꽃인데
작약의 꽃말은 '수줍음' 이랍니다!
그래서 ...
수줍은척 한컷,
,,,
무튼, 이때는 판매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하다가
여름이 성큼 다가와
너무 더워져버려서
시기를 놓쳐
그냥 넣어뒀던 것 같아요!
부지런히 입고다니다 드디어 꺼냈습니다!
5월.
제가 이때 살이 포동포동하게 쪘었어요
얼굴이 독이 바짝 오른 복어같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옷을 입을때 제일 신경썼던게
' 여리여리~ 해보이기'
에 집착했던 것 같아요.
살짝, 시스루가 되어있는 브이넥 나시가
쇄골선과 가슴라인을 예뻐보이게 만들어 줬고
넉넉하게 원단이 쓰인 볼레로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느낌으로
몸을 감싸주어 체형커버 톡톡하게 해줬답니다.
저는 공주님들이 아시다시피
통통한 체형에
바스트가 있어서 살짝 야해보일수도 있는데
노출이 과한 옷은 아닙니다!
(매번... 걱정되어 적지만.... 나만 느끼는 것 같은)
상담하다가 속옷은 꼭 스킨톤으로 입으라고
상담드리면
공주님들이 오히려
"사장님~ 저 정도 속옷은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
해주시는,...
고리타분...
노출 유교걸 보수 킹 더힐룩.
무튼...
스킨톤 속옷을 입으시면 따로 이너 신경쓸만큼
비침이 있는 소재는 아니랍니다!
다들 호텔, 예쁜 카페 레스토랑에서 찍던데
가을 신상을...
추어탕집이라니...
세상에... 큰일났네...
안팔리것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투명 케이스 안에 카드 우겨 끼운 것 까지
너무 아재스러운 사진이네요.
어제는 장어, 오늘은 추어탕.
내 안의 아재가 살아나다.
하.... 밥을 한그릇을 다 먹었어요.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데
왜 살은 내가 찌는지
나는 개띠인데..
멍멍.....
무튼
추어탕 한그릇 야무지게 먹고
커피 마시러 또 부릉부릉!!!
뒤에 ONLY RIDER 보이시죠?
이 날 저는 평생 볼 바이크를 여기서 다 본 것 같아요.
카페사장님이 바이크 동호회를 하시는 것 같아서
이 일대 라이딩 하는 분들의 아지트 같은 느낌의 카페더라구요.
베스파부터 와다다다다 욷다다 거리는
할리데이비슨까지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했어요.
라이더분들이 생각보다
중년분들이 많더라구요?
할리에서 내려서,
헬멧 벗고 선글라스 벗으시니
우리 아빠 또래의 멋쟁이 아저씨들이어서
깜짝 놀랬어요
낭만 그 자체더라구요.
저는 바이크가 없으니...
다음엔, 따릉이라도 타고 와야겠어요.
사이즈 구애없이
44부터 66까지는 무난하게 예쁘게 입으실 것 같아요.
저는 하의를 짧게 입어 비율에 집착하지만
와이드 슬랙스에 입어도 예쁠 것 같은 디자인이랍니다.
자.. 실시간 업무중인 코이.
실내에서는 이런 느낌이에요.
볼레로 보시면 원단 많이 쓰여서, 고급스럽고 여리여리 해보입니다.
원단느낌 봐주세요 :)
너무 두껍지도 않은 딱 10월 니트입니다.
조금 더 쌀쌀해지면 아우터 안에 이너로 넣어 입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시중에 같은 디자인의 니트가 하나 있는데
그건 저 가슴 부분의 시스루 라인이 일정치가 않아요.
10 만원대라 상의치고 살짝 가격이 나가서 부담스러워
고민 많이했는데
그래도, 기본 디자인이라
1-2만원 더 쓰고
찰랑거림도 더 많고 살에 닿는 느낌도 좋은 니트로
진행하고 싶어서 이걸로 결정했어요.
컬러는 누리끼끼한 아이보리도,
우유처럼 추운 아이보리도 아닌
딱 뽀용한 컬러의 아이보리 입니다!
이건 착샷 릴스 올리려고 촬영한거 캡처했어요.
전체적으로 핏 참고해주세요!
(2일내내 입어서 조금 꼬질합니다.... 그래도 구김없어요!)
볼레로 원단이 광폭으로 넓게 사용되어
옆에서,
뒤에서
봤을때
저렇게 자연스럽게 흐르는 느낌이 들어요.
또 실시간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 보여드리려고....
이 소매 시보리 부분이 이렇게 길게 올라와서
입었을때 굉장히 팔라인이 예뻐보여요.
ㅎㅎ 제가 개인적으로 이 셋업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팔꿈치부터, 소맷단까지의
팔라인인데
이건 입어보셔야 알 것 같아요 (윙크)
깨알 구매강요
1. 원단이 제일 자신있습니다. 단가가 올라가도 원단은 포기못해.
2. 가슴라인의 살짝의 시스루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진짜 여리여리 해보여요.
3. 볼레로가 땔쑥(?) 한 느낌이 아니라
원단을 엄청 많이 사용하여 걸을때마다
챨랑 챨랑~
거려요.
4. 길이도 크롭으로 짧게 나오지 않아서 하의 구애없이 가을에 예쁘게 입으실 수 있습니다.
5. 입었을때 이쁜 옷이에요. 볼때 이쁜옷과 입었을때 예쁜 옷은 분명 달라요.
ㅣ SIZE ㅣ
FREE
[44-55-66]
나시 : 가슴 42-43 총장 55-56
체형에 구매없이 다 어울리세요,
저는 사이즈 면에서는 정말 솔직하게 적습니다.
ㅣ 원단 ㅣ
울+ 캐시 혼방
더힐룩이 고집있게 거래하는 니트거래처.
딱, 아기 엉덩이 처럼 보드러워요
이너는 스킨톤 브래지어 입으시면 나시 챙겨입으실 필요 없어요 :)
ㅣ 코디팁ㅣ
1. 바비 쇼츠 아이보리
2. 바비스커트 (베이지,블랙,화이트 전부 다 잘어울려요)
3. 하이웨스트 와이드 슬랙스 ( 베이지, 브라운 계열 )